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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재미동포타운 본격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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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재미동포타운 본격적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9.05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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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타운 입주희망자 LA와 북가주지역 등 성황
▲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왼쪽 두번째), 코암인터네셔널 김동옥 대표, 이종철 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동포타운 출범식을 갖고있다.     ©동양뉴스통신/유경훈 기자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재미동포타운이 지난 8월30일 토지대금 1,750억원을 납입하고 5일 송영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9일 토지매매약정식이 있은 후 2개월 만에 토지대금이 납입 된 것이다.
 
코암인터내셔널(대표 김동옥)이 시행을 주도하고 KTB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부터 토지를 매입한 것.
 
코암인터내셔널은 2006년부터 영종도 운북지역을 개발하고 있는 미단시티개발 주식회사(구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에 외국인 투자자로 참여 중이며 상암동 랜드마크빌딩 프로젝트에도 출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암인터내셔널은 영종도 운북지역에 재미동포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재미동포들의 정주공간으로는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여 송도국제도시로 프로젝트를 변경했다.
 
재미동포타운은 16,250평의 대지 위에 아파트 849세대와 오피스텔 2,500세대, 상가, 재미동포센터 등 연면적 11만평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25평형과 35평형, 오피스텔은 16평형, 25평형, 31평형이며 강릉에 있는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과 초대형 스포츠 센터와,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을 유치할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이 바로 연결되는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후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세계 유명대학이 입주하는 글로벌캠퍼스가 있어 소비성이 큰 젊은이들의 상권이 형성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부속 건물로 건립되는 재미동포센터는 미국내의 각 지역 중요도시의 한인회 사무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게스트하우스, 행사장, 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되어 재미동포의 한국 내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약 250만명의 재미동포가 있으며 이미 지난 8월 중순부터는 재미동포타운 입주희망자의 청약행사가 LA와 북가주지역 등 각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재미동포타운은 재미동포가 50%이상 입주하고 나머지 물량은 2차적으로 내국인에게 분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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