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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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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 발행
  • 서정용
  • 승인 2011.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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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 2만7000개, 오는 23일-29일 예약접수
▲  제주기념주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새겨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 주화 2만7000개가 제작됐다.
 
이번 제작되는 기념주화는 제주 관련으로는 처음 발행되는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조폐공사 간 업무협의를 통해 발행이 성사됐다.
 
이 주화는 한국은행이 발행하고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판매를 맡아 23일부터 29일까지 예약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신청은 당일 밤 11시 30분까지다. 우리은행 및 농협중앙회 각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개당 5만7000원으로 1인당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10월 25일 배부한다. 예약접수 결과 국내 발행량 2만7000개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화보집, 사진CD, 홍보DVD, 동굴DVD 등의 자료를 제공했고 같은 달 25일 디자인 사용 관련 승인 등을 받아 이 기념주화가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 기념주화의 앞면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의 웅장한 모습을 디자인 했고, 뒷면은 당처물동굴의 아름다운 내부 모습을 각각 표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는 지난해 ‘종묘’에 이어 한국은행의 두 번째 시리즈 기념주화로, 은 99.9%로 제작된 은화로, 크기(지름)는 33mm, 중량은 19g, 테두리는 원형의 톱니모양으로 제조됐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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