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UNESCO Chai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기간(9. 7∼9. 13) 동안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무술연맹 38개 회원국 47개 단체 150여명과 UNESCO 사회·청소년 국장(Angela Melo)이 직접 참석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스포츠와 청소년의 상호 영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정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연구원의 UNESCO Chair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청소년 관련 연구 아카이브 구축 등 체육과학연구원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11월에는 아시아국가 청소년 스포츠프로그램 공유를 목적으로 아시아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교육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유네스코 이상 실현을 위해 1992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 결의를 통해 채택된 프로그램으로 주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치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 연구, 세미나 등이 있다.
현재 세계 128개국 830개 기관이 유네스코 석좌기관으로 등록되어 있고, 체육과학연구원은 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며, 스포츠분야에서는 세계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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