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통일부는 국정과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현재 통일부와 안전행정부 간에 긴밀한 협조하에 조직 진단이 실시되고 있으며 통일부는 국정과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서 현재 협의 중에 있고 조직 진단에 따라 정보관리과를 폐지하고 문화적 접근을 통해 국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또한 인도협력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관리과는 북한 방송 청취와 북한 공개정보 등을 수집해 정세분석총괄과, 정치군사분석과, 경제사회분석과의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정보관리과가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그 기능을 분석총괄과로 이관해 정보 수집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현재 있는 정보관리과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설명을 드릴 수 있지만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 중인 관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하는 입법 추진과 관련해 지금 현재 아직 발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입장이 이떻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일축했다.
박 부대변인은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서는 항공법에는 해당되지 않고 그 항공법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물체에 대한 조정이 가능해야 되는데 그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유관부처의 해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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