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이 주전마을에 마을 고유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 이달 말 세워진다고 6일 밝혔다.
주전마을 상징조형물은 주전을 상징하는 해녀와 전복, 돌미역을 디자인 컨셉으로 8m 높이에 바닥면적은 가로 세로 각 5.6m 규모로 스테인레스 스틸과 화강석, 브론즈로 제작됐다.
구청은 최근 주전마을 경관형성 사업에 따라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전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주전회전교차로(동구 주전동 648-1번지) 가운데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구청 관계자는 "주전마을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서 산업도시 동구에서 유일하게 어촌마을 문화가 남아있는 주전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주전마을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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