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연경관범도민회는 영국에서도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지원에 동참하고 나서 막바지 해외 득표활동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는 범도민추진위원인 김용이 대국해저관광(주) 대표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4일동안 영국 현지에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득표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용이 추진위원은 사전 범도민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영국내 홍보와 실질적인 투표참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교포 언론사 대표 7명 홍보위원 위촉 ▷현지 교포 언론사에 지속적인 홍보 기사 및 광고 게재 ▷현지 한인식당에 7대경관 베너 및 교민과 영국인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했다.
 
김용이 추진위원은 "제주-7대경관 선정을 위해서는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지지가 필수적인 만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국 현지에서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범도민위 관계자는 "김용이 추진위원이 출장비는 물론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위해 현지 언론사 요청으로 자사광고까지 전부 자비(2400여만원)를 들여 추진했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