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난해 추석 중앙시장에서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운영자 |
대전시는 올 추석 연휴기간(9.29~10.1)이 예년에 비해 짧아 연휴 전‧후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을‘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백화점 및 대형판매점, 재래시장, 역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일제점검과 함께 켐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이날은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고충을 감안, 친 서민 공생발전의 일환으로 중앙시장에서 성수물품 구입 등 장보기 행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28일까지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을 선정, 가스 및 전기 등 분야별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엄수호 재난관리과장은“추석명절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예방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다중이용시설 등의 사업주는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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