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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서, 19일‘친환경 쌀 문화체험’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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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서, 19일‘친환경 쌀 문화체험’한마당
  • 남상식기자
  • 승인 2012.09.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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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대전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대정동에서‘친환경 쌀 문화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친환경 쌀 품목 연구회(회장 신영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소비자 및 대전시내 단체급식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쌀 문화체험 행사는 전통방식의 쌀 수확과 첨단 기계화 영농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낫과 홀태를 이용한 벼 수확체험, 최첨단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장면을 동시에 연출한다.

또한 인근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메뚜기와 우렁이 잡기 행사는 그동안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온 결과 자연 생태계가 되살아난 농촌현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그동안 못자리에서 모를 키워내 재배하던 전통방식에서 탈피, 볍씨를 직접 논에 뿌려 벼를 재배(무논점파)한 첨단 영농현장도 선뵐 예정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농촌을 경험하고 도시근교 농촌 들녘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과 음식도 맛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참석자에게는 1.5kg 햅쌀을 무료 제공하고 직거래 판매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신영만 친환경 쌀 품목연구회장은“회원들은 그동안 친환경 영농을 실천해온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쌀의 품질과 안전성은 물론 어린이 성장과 당뇨, 아토피 등에 유용한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증가된 기능성 쌀을 생산해 진잠 미르 친환경 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열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고품질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 증대에 맞춰 친환경 농법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법을 확대 보급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경영비와 인력절감을 위한 무논점파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친환경 쌀농사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친환경 쌀 문화체험 한마당’은 올해로 5회째로 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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