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88서울올림픽 개최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올림픽 메달리스트,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이날 오후 4시에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런던올림픽에서의 쾌거는 생업에 지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으며 국민적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이는 서울올림픽이라는 위대한 유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 무형의 자산을 다시 한 번 정비하고 서울올림픽처럼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민화합과 국격 상승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기념식의 부대행사로‘1948, 2012 런던올림픽 땀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사진, 영상 및 런던올림픽 메달 등 전시회가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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