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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밀착형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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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밀착형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9.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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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창업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1기를 맞은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어가려는 예비창업가들이 자신의 창업환경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교육은 오는 10월 17일(수)부터 9주 동안(80시간) 옛 용산구청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창업입문 △외식업 △카페형 △서비스업 △도·소매업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입점 △경영컨설팅 △지식서비스벤처 △제품기술벤처 등 총10개로 나눠지며, 교과목을 분야별·실무중심 체험형으로 개편해 준비된 CEO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집중적으로 길러준다.

이외에도 창업시뮬레이션 및 비즈니스모델 실습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 시의 위험요소를 감소시켜 창업에 대한 시행착오도 줄여준다.

또 분야별로 전문 담임제를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코칭 및 컨설팅도 지원하며, 창업스쿨을 수료한 선배 창업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과 1대1 매칭으로 창업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주, 80시간 교육 수료 후에는 1대1 사업화컨설팅, 창업업체지도, 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특별보증지원, 창업스쿨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통해 실제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창업성공 후에도 창업케어프로그램을 가동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10개 분야 총 6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17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창업동기, 창업준비현황, 향후계획 등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아이디어의 구체성이나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 (2133-5551),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교육팀(6003-3510)으로 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안정적 창업과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창업자의 역량 분석, 진출시장현황 분석 등을 통한 최적의 시장을 선정하고 공략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창업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창업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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