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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2010년 핵실험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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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2010년 핵실험 가능성 낮아"
  • 구영회
  • 승인 2014.1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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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일부 중국학자들이 지난 2010년 5월 북한이 소규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유관국과 국제기구 협조 하에 북한핵 활동 관련 동향과 정보에 대해 예의주시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2010년 당시에도 정부는 '북한에서의 지하 핵실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고 발표한 바있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한 "오는 8일부터 10일가지 서울에서 제7차 세계정책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 문제 등 주요 국제 이슈와 범세계적인 도전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아울러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와 지지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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