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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한국금형기술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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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한국금형기술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 남경문
  • 승인 2014.12.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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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4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사)한국금형기술사회(회장 박균명)와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 박균명(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문 정영득(나라엠엔디 기술고문), 부회장 유중학(한국산업기술교육대학교), 부회장 문현덕((주)조일 대표이사), 감사 송광실(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원캠퍼스와 (사)한국금형기술사회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경남지역의 금형기술 분야 기업에 대한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운영을 위한 추진에 양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8월 18일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으로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 및 장비비를 지원받고 있다.

(사)한국금형기술사회 박균명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고 금형분야 기술인력 양성의 최고의 기관이 창원캠퍼스와 MOU를 체결한 것은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창원캠퍼스와 협력해 경남지역의 우량 금형기술 분야의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해 프로그램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이러한 일학습병행제 실시로 한국 제조업의 금형분야의 양과 질이 동시에 좋아지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희옥 창원캠퍼스 학장은 "산업기반 기술인 금형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창원캠퍼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이번 MOU를 통해 경남지역 금형기술 분야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국금형기술사회의 회원들이 창원캠퍼스 금형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가 되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88여개 기업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88개 업체 중단독기업형은 32개이며, 공동훈련센터형은 56개 기업이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3일 ㈜하스테크와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 실시를 위한 개강식을 시작해 8일부터 경남과 부산지역 최초로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듀얼시스템, 호주와 영국의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기반학습(Work-Based Learning)을 우리나라에 맞게 도입한 제도이다. 경남지역은 창원캠퍼스가 중심이 되어 활발하게 일학습병행제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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