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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랑라이온스(회장 최성원)에서는 18일 경주 월드뷔폐식당에서 경주경찰서와 공동으로 경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 가족 등 50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전달' 위문행사를 개최해 북한이탈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랑라이온스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위문행사에서 장기투병 북한이탈주민 2명에게 위로금 전달과 생필품 선물을 나눠주고 북한이탈주민 탈북수기 발표와 정착성공사례 발표, 장기자랑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최 모(여·56)씨는 “추석을 앞두고 북에 두고온 가족들이 더욱 그립고 외로웠는데 이런행사를 개최해 주어 너무 고맙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더욱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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