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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명재 공단 이사장은 20일 방폐장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봉길리 이주민을 비롯 양남·양북, 감포읍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방폐물공단은 18일 본사가 위치한 중부동 지역의 무의탁 노인, 독거노인 등에게 전기장판, 이부자리,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은 중부동새마을부녀회, 박병훈 경북도의원, 서호대·이종근 경주시의원도 함께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사항 등을 챙겼다.
또 방폐공단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청정누리봉사단은 19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장애인생활시설인 푸른마을을 찾아 흙탕물을 뒤집어 쓴 시설 정리와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정누리봉사단은 또 동천동 무료 급식소, 시각장애인 목욕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24일 성동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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