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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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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 발판 마련
  • 노승일
  • 승인 2014.12.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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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출범 이후 9071억 원 투자유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선 6기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시정목표로 10조 원의 투자유치 목표달성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통합시 출범 이후 산업단지 내 신·증설하는 업체인 스템코(주), 녹십자 등 9개 업체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35만6595㎡의 면적에 9071억 원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각종 투자유치 활성화 시책과 기업지원을 위한 노력에 따른 성과로 청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와 지자체간 유치경쟁 가열 등 열악한 투자유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자문관을 구성 위촉하는 등 적극적이고 과감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업체에 대해서는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기업인협의회 등 지역의 기업인들과 수시 간담회를 통해 증설투자를 유도·발굴하는 등 고용창출과 세수확대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는 9개의 산업단지를 확대·추가 조성하고,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발판 삼아 초우량 첨단업종 기업을 타깃으로 집중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고용창출과 수출증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 기업사랑 조례개정을 통해 기업인의 날을 신설하는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투자유치과 조창현 투자유치팀장은 “통합 청주시는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용이해 투자하기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 같은 강점을 부각시켜 민선 6기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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