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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정미영 주무관, 공무원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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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정미영 주무관, 공무원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 김형중
  • 승인 2014.12.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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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봉투 한 개로 문서 전달 10회까지 가능한 공통서식 제작 제안 호평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총무팀 정미영(행정7급, 32세) 주무관이 제안한 ‘행정봉투 한 개로 문서 전달 10회까지 가능한 공통서식 제작’이 2014 GOOD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1~2회 정도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는 행정봉투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번 쓸 수 있는 공통서식 제작으로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재정낭비를 줄이자는 내용이다.

군에 따르면, 정 주무관의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작지만 즉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호평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공공건축물 품질검수제도 시행(주민복지과 김한영 주무관) △자주 찾는 생활전화민원 안내문 제작ㆍ게시(종합민원과 김민주 주무관)이 우수로 선정됐다.

△종박물관~농다리간 산책로 주민안심길 조성(행정과 윤순자 주무관) △소회의실 전자동 컴퓨터책상 교체로 종이 없는 저탄소 녹색 회의 운영(행정과 손원백 주무관) △초평호수변테크(초롱길, 하늘다리) 휴식공간(그늘) 설치(지역개발과 강신일 주무관) △웰빙테마장터 내에 다문화 가정을 통한 세계의 문화체험장 조성(농업기술센터 임범섭 주무관) △농다리 주차장에 자전거 보관대 설치(상하수도사업소 윤필수 팀장)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주도하는 선진 생거진천을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GOOD 아이디어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사가점, 시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OOD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진천군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채택된 우수제안을 최종적으로 발표하고 심사하는 대회다. 올해는 총 213건을 발굴하고 59건이 채택돼 이 중 회차별로 선정된 21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최종 8개의 우수제안을 대상으로 12일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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