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멘티 45명, 멘토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맞춤형 멘토링 최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추진 현황에 대한 상호 토론 △멘토링 활동 설문지 결과 공유 △지속적 멘토링 관계 유지를 위한 포스트 멘토링 협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새내기 공무원은 “처음 공직에 들어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때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업무를 떠나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멘토링에 참여해 주고 있는 멘티-멘토 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멘토링사업이 지속ㆍ발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군정목표의 이해와 공직문화를 계승시켜 조직을 활성화하고 행정의 전문지식과 노하우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핵심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코자 2012년부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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