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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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지난 19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2리 마을회관에서 권영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장항리 마을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사옥 부지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수원 김현철 건설부장은 공사시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공사기간 및 규모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상세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번 공사는 이달부터 2013년 5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경주~감포 4번국도 건설공사, 컨벤션센터 신축공사 및 신월성 사택부지 현장에서 약 344,000㎥ 토사를 운반해 성토하게 된다.
부지조성 공사현장에는 분진방지를 위해 분진망과 세륜기 등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용해 사면보호시트, 침사지를 설치, 토사유출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안전표지판 설치 및 교통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는 부지면적 15만7천㎡, 연면적 7만5천㎡, 지하1층 지상12층, 한수원 임직원 1000여명이 근무하게 될 본사사옥 건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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