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박천동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회 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3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강진희 부의장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건의 및 정책적 대안이 제시된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요구사항 27건, 건의사항 78건으로 주요내용으로 긴급재난 안내표지판 정비, 각종공연 및 행사시 안전요원 배치,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진입도로개선 등에 대해 지적했다.

2015년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8.5% 증가한 2237억 5550만원(일반회계 2225억원, 특별회계 12억1500만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21건 4억1782만원을 삭감했다.

예산심의 결과보고를 통해 ‘모든 예산은 전 구민의 소중한 세금임을 깊이 인식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적기에 예산이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