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로서 옥내 급수관 노후로 동파 위험 가구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누수 또는 낡은 수도관을 보수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옥내 노후급수관에 대한 점검ㆍ보수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옥내 급수관의 노후로 수돗물이 새거나 또는 동결동파 위험성이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을 보수해 주는 것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서 옥내 급수관이 노후 또는 보온시설을 갖추지 못해 한파시 누수나 동결동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다.
사전 옥내 급수관 무료 점검 서비스로 저소득층 주민이 한파에도 동결동파로 인한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연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한 옥내급수관 무료 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으로 확대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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