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32강전서 최진호에 2홀차 패배
상태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32강전서 최진호에 2홀차 패배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9.22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용은 탈락 이변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의 유일한 남자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이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21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CC(파72ㆍ7,15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5,000만원)에 참가한 양용은이 32강전에서 최진호(28ㆍ현대하이스코)에게 2&1(한 홀 남기고 두 홀 차)으로 졌다.
 
이날 17번홀(파4)에서 최진호가 파를 세이브한 뒤 양용은이 2m가 채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치면서 18번홀까지 승부를 끌고 가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을 꺾은 최진호는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대선배 양용은을 꺾으면서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진호는 22일 모중경(41ㆍ현대스위스)과 16강전을 치른다. 모중경은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상(26ㆍ플레이보이골프)을 한 홀 차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