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21일 전통시장인 경주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대형유통업체들의 영업재개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장 이용 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식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헤 추석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 15일 경주성동시장 상인회와 1사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장보기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북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