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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10호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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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10호 준공식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2.09.2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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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는 새집에서 편안하게 보내세요!
“몸이 불편해 밖에 있는 화장실 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집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주셔서 참말로 고맙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장애우 하상근(57)씨가 월성원자력 사랑의 집수리봉사인 ‘망치와 벽돌’ 누키하우스 10호의 주인공이 됐다.
 
월성원자력 사랑의 집수리봉사대는 하씨가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수리를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21일 오후 경북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하상근씨 집에서 ‘망치와 벽돌’ 누키하우스 제10호 준공식을 가졌다.
 
월성원자력 사랑의 집수리봉사대인 ‘망치와 벽돌’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지체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하상근씨의 노후가옥을 ‘사랑의 집수리’ 10호로 선정해 한 달 동안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고쳤다.
 
 ‘망치와 벽돌’은 비가 새는 지붕과 창문을 뜯어내고 새로 설치했으며, 집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했던 하씨가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집안에 수세실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 하씨네 동네인 팔조리와 이웃사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월성원자력 정보시스템팀 직원들은 하씨에게 침구류 등 다양한 입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월성원자력 ‘망치와 벽돌’ 봉사대는 2006년부터 인근지역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기홍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집수리 등 주변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 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원자력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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