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기’와 ‘수리’를 아시나요. 경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2012 경주 떡과 술잔치’의 공식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축제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코트로 채택 된 ‘떠기(DDUGI)’와 ‘수리(SURI)’ 캐릭터를 선보였다.

2012 경주 떡과 술잔치는 풍성한 가을과 한가위가 떠오르게 하는 우리 쌀과 송편으로 “떠기”를, 신라천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포석정을 모티브로 “수리”를 시각화 했다.

경주문화재단은 귀여운 얼굴이 특징인 ‘떠기’와 ‘수리’를 이번 축제에서 확실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해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더욱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부각시키고, 경주 떡과 술잔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경주 떡과 술잔치 마스코트와 함께 ‘40회 신라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는 ‘제40회 신라문화제’를 맞아 신라의 가장 번성했던 순간을 담고 있는 신라왕경도를 배경으로 힘찬 서체와 역동적인 화랑의 모습을 이미지로 살려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축제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

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상임이사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경주 떡과 술잔치의 공식 마스코트인 떠기와 수리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0회 신라문화제와 2012 경주떡과술잔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gjfestival) ‘천년의 멋과 맛의 축제’와 페이스북 (http://facebook.com/ festivalgj) 을 통해 다양한 축제소식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