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2012 포항시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포스코봉사단 우수사례 체험 부스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하고 있다.     © 오주섭 기자

 
포항제철소가 2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2 포항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봉사활동 체험 마당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자원봉사 관련기관, 기업 등 70여 개의 단체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제철소는 ‘클린오션봉사단’, ‘포스코봉사단 우수사례 체험’ 부스와 함께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50여명이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 부스에서는 깨끗한 바다만들기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 활동 사진 전시, 스쿠버용품사용법 시연 및 체험,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다이버 케릭터를 이용한 포토존이 소개됐다.
또 어르신들의 용모를 위한 미용봉사, 영정사진 촬영, 수지침봉사 등 실제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이 실시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변재오 섭외기획팀리더는 “봉사활동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의 참여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3년에 봉사단을 창단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과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 운영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 벌여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패밀리사 차원으로 확대해 나눔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