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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 농락 행각 '사이비' 김베드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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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 농락 행각 '사이비' 김베드로목사
  • 정해규
  • 승인 2011.08.2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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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에게 고통을 안긴 김다윗-김베드로 목사 부자(父子)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일종의 사이비종교인 셈인데 그 속에서 피해자들은 성폭행을 당하거나 주먹밥변기에 담궜다 먹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었다.

김다윗-김베드로목사 사례는 전형적인 사이비종교 사례를 띄고 있다.

그렇다면 사이비종교의 특징이 무엇일가. 사이비종교는 일단 건전한 윤리관이 결여돼 있다. 대신 교주중심적 맹목적 신앙-교주의 카리스마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김베드로 목사 , 김다윗 사건도 마찬가지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김베드로 목사는 "사모를 시켜주겠다" 등의 유혹과 함께 성착취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베드로 목사의 아들인 김다윗 역시 물파스로 눈과 항문 바르기, 주먹밥 변기에 담궜다 먹이기 등을 했지만 신도들은 '믿음'을 인정받기 위한 하나님테스트라는 설교에 순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해는 사이비종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도 원인이 있었다. 김베드로 목사와 김다윗이 행한 일탈적인 행동들은 교모히 법망을 피해오고 있었다.

또 여성신도들이 성적 피해들은 성관계시 폭력이나 강압적 행위를 통하지 않고 종교와 신을 빌미 삼으면서 처벌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김베드로목사-김다윗 등 사이비종교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엄격한 법집행을 요구했다.

또 실제 사이비종교에 피해를 입은 종교인을 구제하면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김베드로 목사, 김다윗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타깝다"며 "실제 제대로된 신앙생활을 갖추기 위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민중의소리=정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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