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9월 中관광객 만1200명이 제주에 온다
상태바
9월 中관광객 만1200명이 제주에 온다
  • 서정용
  • 승인 2011.08.29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바오젠 기업 인센티브 제주투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보건제품중 10대 신용브랜드를 갖고 있는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는 중국 전지역 우수 판매사원 11,2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전 지역에서 참여하는 만큼 1,400명씩 8차에 나눠서 제주직항 및 서울을 경유해 제주를 찾게된다.
 
바오젠기업에서는 98년부터 매년 우수판매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센티브 해외연수 중 가장 크며, 2009년 대만 1만명을 실시하였으며, 2010년 일본 1만2천명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취소된바 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7월 개최 되었던 중국 인피니투스 인센티브(2,300명) 행사 이후 제주도 역사 이래 최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이 행사 유치는 작년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중국 현지 방문 세일즈콜을 통해 중화권 기업인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키며 호주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제치고 이뤄낸 결실이라서 그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9월 15일부터 8번에 걸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만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인센티브 행사를 통해서 숙박시설 16호텔(제주시 9, 서귀포시7)에 16,560실, 음식점 14군데, 버스 490(1일 35대) 등을 이용함으로써 약 401억원 이상의 직접생산효과와, 914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도 8월 관광성수기 및 추석연휴로 이어지는 관광객 방문에 이어지면서 제주 관광의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최근 경제활동과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국의 기업회의 시장이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떠오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국 CITS MICE 전문여행사 등과 손잡고 유치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서정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