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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안희정, 최문순 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TOP 3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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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안희정, 최문순 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TOP 3에 올라
  • 조영민
  • 승인 2015.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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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1위 '안희정 지사'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가 전국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JTBC-리얼미터 12월 월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김관용 경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가 전국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톱3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 61.4%로 지난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안희정 지사는 61.2%의 긍정평가로 한 계단 올라 2위, 최문순 지사 는 한 계단 내린, 57.9%의 긍정평가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시도지사 3인은 윤장현 광주시장(42.4%), 홍준표 경남지사(34.8%), 박원순 서울시장(34.7%)으로 조사됐고, 전체 시도지사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이 유일하게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지사 중 차기 대선주자를 살펴보면, 전체 2위에 오른 안희정 충남지사(61.2%)가 대선주자 시도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6.1%의 긍정평가로 전체 4위에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 전체 6위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54.2%)이 3위, 전체 7위 원희룡 제주지사(52.1%)가 4위, 전체 12위 남경필 경기지사(47.1%)는 마지막 5위로 조사됐다.

경남 홍준표 지사의 지지도는 가장 많이 올랐는데, 11월 대비 4.0%p가 상승해 순위 또한 10위에서 여섯 계단 뛰어오른 4위를 기록했고, 톱3인 3위 강원 최문순 지사와 격차는 1.8%p에 불과했다. 

이번 12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11월 대비 0.4%p 하락한 51.2%, 부정평가는 0.6%p 상승한 26.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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