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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의원 “석면 검출 학교 개·보수 공사 즉각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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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의원 “석면 검출 학교 개·보수 공사 즉각 실시해야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2.10.0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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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은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맞춰‘교육, 그 현장을 말한다’란 제목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정책자료집에는 교육계 현안으로 집중 거론되는 입학사정관제, 대학졸업자 취업률, 학교폭력 징계사항의 학생부 기재, 학교석면 실태 보고서 등이 실려있다.


교육양극화의 대명사가 된 입학사정관제는 고교 3학년 담임교사 62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그 실상을 파헤쳤으며, 폐암 유발 물질인 석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지역 학교 4곳에서 직접 고형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4월달 기준의 대학 취업률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취업률 통계와 비교해 대학 취업률의 허와 실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학생부 기재는 학교폭력 관계자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교육주체들이 느끼는 학생부 기재에 대한 단상을 그대로 표현했다
 

박혜자 의원은 “한달여 동안의 현장 취재,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자료집은 교육 주체들이 바라본 교육정책의 개선점이 무엇인지를 살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을 위한 비판 보다는 교육현장 중심의 정책대안을 찾고자 했다”며 “현재 시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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