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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우승 경주차, 서울 잠수교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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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우승 경주차, 서울 잠수교를 달린다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2.10.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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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1국제자동차경주 종합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페텔의 경주차가 서울 잠수교를 질주한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는 2012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6일 서울 잠수교에서 2011년 레드불 우승의 주역 ‘RB7’ F1 경주차를 소개하는 ‘쇼런 2012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지난해 F1 챔피언을 차지한 레드불의 첨단 F1 경주차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해 F1 대회 입장권 현장 할인판매도 실시한다.

이날 소개되는 레드불의 ‘RB7’은 페텔의 월드챔피언 2연패와 레드불의 팀 부문 2연패를 이끈 경주차다.

이번 행사에는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현재 레드불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잠수교를 질주하는 역사적 장면을 선보인다.

박봉순 F1대회조직위 홍보마케팅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레드불의 경주차를 소개하고 트랙이 아닌 시가지에서 경주차의 질주를 직접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올해 F1대회 막바지 붐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1 한국대회는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영암F1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세 펼쳐진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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