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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맞이 장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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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맞이 장보기 캠페인
  • 이상영
  • 승인 2015.0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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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지난 11일 무주읍 장날을 이용해 반딧불장터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 입점과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 이용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1일과 6일, 5일 장이 서고 있는 무주읍 반딧불장터는 지난 1987년 1월 개장해 무주읍 시장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무주군의 시장 현대화 정책 추진을 통해 지난 2002년 4월 재탄생 돼 운영되고 있다.

무주군에는 반딧불장터 외에도 안성면 덕유산장터, 무풍면 대덕산장터, 설천면 삼도봉장터가 현대화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선태 민생경제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반딧불소식지, 읍면 LED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수 군수는 "시장 활성화는 한 번의 장보기와 캠페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상인 여러분의 마음가짐과 지속적인 시장 이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무주군 농협과 우체국, 새마을금고, 전북은행, 신협 등지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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