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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명절 대비 특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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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명절 대비 특별 종합대책 추진
  • 이상영
  • 승인 2015.02.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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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비롯한 6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중점관리 분야는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대대적인 우리지역 물품 사주기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편안한 귀성 · 귀경을 위한 교통소통 대책, 상 · 하수도, 생활쓰레기 등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재해 · 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중 다중이용시설 등 4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대대적인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추진, 기업체 등 101개소에 참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각계에서 모금된 위문금품을 포함한 지원목표액 3억5000만원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 등 20종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정하고 모티터링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을 돌며 개인서비스품목,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가격을 모니터링해 민생안정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다중집합장소나 주택밀집지역, 주요 도로변, 한옥마을 등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원시설물이나 주요도로를 일제정비 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총괄반,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양구청 자체상황실, 상하수도대책반을 별도 편성하고 가로청소를 비롯한 6대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불편사항 최소화를 추진한다.

또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주차장, 건산천 1·2(200면), 종합경기장(638면), 실내체육관(150면), 동물원(840면) 등 2000여면을 무료 개방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1269개소를 지정 ·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 안정대책 마련에 역점을 두었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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