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새로 조성한 한림금악봉 슾길 |
제주시는 체험형 산림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림 금악리 소재 금악봉에 자연친화적 숲길을 개설했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부지역의 대표적 산림경관 지역인 금악봉에 숲길 2.6㎞ 개설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악봉은 30~40년생 해송 및 삼나무 등 울창한 숲 30㏊가 조성돼 있어 산림휴양 장소로 활용도가 높은 곳이다.
제주시는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민들을 비롯 도민들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산림이 울창한 오름 등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 정비사업을 매년 마다 확대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산림휴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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