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남현동 산69-52일대 1,300㎡ 규모의 가칭 남태령 제2공원 결정(안)을 ‘보류’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남태령 제2공원은 대형판매시설인 가칭 남현프라자 신축공사와 관련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사업시행자가 소공원의 기부채납을 제안에 따라 생활권 공원 확충을 위하여 공원결정(안)이 입안되어, 이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상정된 것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형마트(남현프라자)의 건축허가에 대한 추진경위와 주변 소상공인들의 의견 수렴 등을 보완하여 재상정할 경우 심의 할 것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