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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충북 ‘2012 태양광발전소 설치지원’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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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충북 ‘2012 태양광발전소 설치지원’ 준공식
  • 이부윤 기자
  • 승인 2012.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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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3일 오전 10시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에서 한화그룹 임직원, 충북도 관계자, 마을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태양광발전소 설치지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태양광 발전소는 그동안 한화그룹의 축적된 태양광 발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원하는‘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신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 전국 사회복지공공시설 공모를 통하여 약 3개월간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전국 36개소(경로당 10곳, 사회복지관 3곳, 아동복지시설 12곳, 장애인복지시설 8곳, 노인복지시설 3곳)에 태양광발전소 설비를 지원하였으며 충청북도는 10개소를 응모하여 10개소가 모두 선정된 바 있다.

‘해피션사인’으로 도내 경로당 10곳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소는 전국 처음으로 전액무상 지원되는 사업으로, 발전 용량은 38,880kwh이며 연간 1000만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포리 이광희 이장은 “그동안 전기료 부담으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경로당에 자주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가 어려웠지만, 한화그룹에서 이번에 무료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줘 앞으로는 좀 더 마을주민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한화그룹에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마친 후 한화 L&C 음성공장 임직원들은 유포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롭게 준공된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사용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고, 마을 주민들과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한화그룹이 지역사회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도내 경로당 3,966개소 중 93개소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하여 전기료 절감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내년도에는 380여 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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