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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착공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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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착공 ‘척척’
  • 이부윤 기자
  • 승인 2012.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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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혁신도시에 세 번째로 착공하게 되는 한국소비자원의 착공 행사가 6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이날 착공식은 특히 11월 법무연수원, 12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올해 안에 공공기관 착공의 정상궤도 진입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행사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경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동반이전 기관장, 정부 주요 인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소비자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26,000㎡, 연면적 30,665.34㎡에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총공사비 954억 원이 투입되어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효율LED 조명기구, 태양광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에너지절약형 청사로 건축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업무시설 등), 부속동(시험검사시설), 복지시설이 있으며, 특히 복지시설에는 편의, 체험,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생활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국책기관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데다, 충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 생활문화 향상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어 혁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선진 소비생활문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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