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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창립 50주년과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질적 성장’과 ‘창조관광’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또 한국관광산업의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240여 명의 국내외 학계, 업계 등 관광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가 ‘미래 환경변화와 글로벌 경제 전망, 우리의 관광산업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UNWTO John Kester 마케팅 국장은 한국관광의 경쟁력 진단 및 향후 대책에 대해,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가 ‘질적 성장과 가치 중심 관광’,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가 ‘창조관광 기반의 관광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현대경제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벤처업계 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 전체 행사는 중앙대학교 박양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관광R&D센터 민민홍 센터장은 “외래관광객 천만 명 유치는 또 다른 출발점일 뿐이며, 한국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에 더하여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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