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 지역발전주간행사장 제주홍보관에서 귀중한 한표 행사
▲7일 이명박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주간행사에서 자연경관 제주 선정에 투표 행사를 하는 모습 |
제주도에 따르면 '2011 지역발전주간행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16개 광역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 열리고 있다.
'더 큰 대한민국 지역발전으로 이뤄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직후 지자체별 홍보관 참관에 나선 이 대통령은 제주도 홍보관을 방문,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를 하고, 배석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현재 몇 위가 되냐"고 질문했다.
이어 "현재 5~6위 된다"는 우지사의 답변에 "전 국민을 비롯한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세계 7대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동행한 행정안전부 장관, 각 시도 지사, 청와대 비서관 등 20여명도 대통령의 권유로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5일 시연회를 한 제주 맥주를 직접 맛 본 이 대통령은 “성공예감이 든다. 제주 맥주가 시판에 성공하면 사람들이 많이 선호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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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이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겨냥한 일자리창출 역점 추진 방안 ▷수출 1조원 달성 ▷주요 핵심 프로젝트 조기 완성 ▷향토자원 5대 성장산업육성 등 역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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