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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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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5.05.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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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심한 일교차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5월, 식중독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관공서, 병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45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원과 민ㆍ관 합동 위생점검을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품등을 취급하는 조리실 등의 청결 여부 ▲식품등의 조리기구 세척 또는 살균 및 청결 여부 ▲식중독 발생시 역학조사의 기본이 되는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에 대한 전반적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균 조기차단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내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음용수, 조리음식등을 수거하여 대장균 및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해 식음료 관리를 더욱 더 강화한다.

아울러, 위생점검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통보하는 사전점검 예고제를 실시하고 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계도 활동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미이행시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활동에 모든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건강한 남동구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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