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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삼겹살거리 활성화’ 대책마련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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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삼겹살거리 활성화’ 대책마련 부심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1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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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9월 청주삼겹살거리 정착을 위해 서문시장 상인회 및 삼겹살거리추진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주차장 확보방안 등 제시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 삼겹살거리를 조기에 전국적인 명소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7일 시는 우선 삼겹살거리 전용주차장 부재로 이용 방문객의 불편, 고객들과의 마찰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주차장 확보 방안으로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무심동로 제내지 주차장을 유료화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문시장 동편 근접한 거리에 조성된 성안길고객지원센터 주차장을 2013년도 추가 부지매입을 통해 하반기에 총 55면 규모로 주차면을 확장, 성안길 상인회 및 서문시장 상인회간 협약을 통해 서문시장 고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삼겹살거리에 먹을거리 외 즐길거리 부재로 젊은 층의 고객이 취약한 점을 고려, 삼겹살거리의 문화적 고양을 위한 서문교 활용 방안을 모색, 삼겹살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원회에서 공연 요청시 거리아티스트 공연과 아마추어 동아리 등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연주 동호인들을 위한 발표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삼겹살거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영업주분들의 많은 노력과 영업자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 개발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삼겹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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