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전국 동시 훈련으로,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 실전대응역량 제고,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훈련 1일차인 지난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2일차인 지난 19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훈련차장인 하승철 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토론기반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를 대비한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 훈련으로 반별 임무발표와 토론을 통해 재난업무의 상호 협력방안을 개선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또한 훈련 3일차인 20일은 시민체감형 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시 대평면 한평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아울러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는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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