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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과 관광ㆍ인문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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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과 관광ㆍ인문교류 협력 강화
  • 김재하
  • 승인 2015.05.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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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칭 부성장, 제주포럼서 원희룡 지사 면담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제주도와 자매도시인 중국 하이난 성(海南省)의 관광.인문교류 협력이 강화된다.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하이난 성(海南省) 허시칭(何西慶) 부성장은 21일 원희룡 지사를 예방하고, 제주도와 하이난의 공동 발전을 위해 관광ㆍ인문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허시칭 부성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2015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으로 양지역 대표 국제행사인 제주포럼과 보아오포럼에 상호 초청방문 교류에 따라 제주를 방문했다.

허부성장은 이날 원 지사를 만나 "중국 하이난 성과 한국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 자연환경, 관광여건 등 비슷한 점이 많아 서로 배울 부분이 많이 있으므로 인문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포럼에서 세션발표를 통해 "하이난은 제주도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섬 관광 발전 경험을 열심히 배웠으며, 중앙정부가 하이난 성을 중요하게 여겨 국제관광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하이난 성 대표축제인 환러제(歡樂節,12월 개최) 제주의 날 행사에 문화공연단과 함께 참석,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를 갖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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