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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마철 대비 하수관 정비 6월말 준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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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마철 대비 하수관 정비 6월말 준설완료
  • 김갑진
  • 승인 2015.06.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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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장마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과년도 침수지역, 배수불량지역 및 간선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 및 정비를 이달말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지역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 불안정에 의한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해 우선적으로 이달말까지 배수불량지역 및 저지대·간선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을 조기에 준설할 계획이다.

장마철 대비 하수관거 준설계획 연장은 1864㎞로 5월까지 1640㎞는 이미 완료해 계획 대비 현재 88%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224㎞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다.

장마철 이후에는 새로이 발생된 준설물을 처리하고 간선하수관로는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수시로 하수도 정비와 준설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하수도 준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고 하수관에서 퇴적돼 부식상태가 심한 어패류 찌꺼기, 육류 찌꺼기 등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동시에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은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의 하수도 준설 및 점검을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하수의 흐름을 저해하는 하수도 뚜껑 덮개를 시민들께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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