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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풍력센터가 제주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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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풍력센터가 제주에 들어섰다
  • 서정용
  • 승인 2011.09.1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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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유럽풍 풍력센터
제주도는 한국남부발전이 제주도 한경면 신창리에 '국제풍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제풍력센터는 중앙집중형 원격감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풍력발전 설비는 물론, 앞으로 해외에 건설될 설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을 갖추었다.
 
풍력감시실과 함께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일반인이 관광과 풍력 체험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제주에서 한경풍력(설비용량 21MW)과 성산풍력(20MW) 등 두 곳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백풍력(18MW), 창죽풍력(16MW), 무주풍력(40MW) 등을 잇따라 건설할 예정이다.
 
또 제주 서귀포시 대정리 및 우도, 제주시 월정리 등지에 총 500MW(5MWx100기) 규모의 대형 해상 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도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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