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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5개국 한 자리에 모여 직무발명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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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5개국 한 자리에 모여 직무발명 활성화 추진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2.11.2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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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 국제 심포지움, 직무발명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주요 5개국(한·미·중·일·독)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무발명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포럼이 주관하는 ‘직무발명 국제 심포지움’과 함께 ‘2012년 직무발명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26일 오후 12시30분에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역삼동)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직무발명이란 종업원이 그 직무와 관련해 발명한 것을 의미하며,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귀속, 보상과 관련된 직무발명보상제도는 기업·연구기관의 기술유출 방지, 우수인재 확보, 기술혁신 창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특허청의 ‘직무발명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회장의 사회로 주요 5개국의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각 국의 직무발명보상제도의 현황에 대한 소개와 최근 동향, 판례를 소개한다.
 
심포지움을 통해 제시된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직무발명보상제도는 기업에게는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하고, 종업원에게는 발명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라며, “최근 기업 등 법인의 특허출원 비율이 80%에 달하고 있어 직무발명보상제도 활성화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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