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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비엔날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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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비엔날레’ 개최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11.2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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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공모전 대상작가 김경래, 은상작가 조신현 작품 전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성공개최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H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열리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화려한 행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수상작가 김경래의 대상수상 작품 ‘연리지’, 최신 작품 ‘Rocking Chair’ 등과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은상수상작가 조신현의 은상수상작품 ‘선의 흐름’과 최신 작품 ‘선의 흐름(연작)’ 등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공예의 특성을 살린 체험도 진행된다. 12월13일에는 ‘도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2013년 1월3일에는 세뱃돈을 예쁘고 소중하게 담을 수 있는 ‘돈보 만들기’가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통해 성공 염원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시를 통해 공모전 작가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시키는데 힘 쓸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H는 개관이후 백남준, 이이남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작가의 품격 있는 전시가 진행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지역을 연고로하는 기획전시는 이번 ‘찾아가는 비엔날레’가 처음이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40일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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