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여름방학 특선으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충주시에서 공연된다.
시는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추진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이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명작 ‘신데렐라’를 뮤지컬 인형극으로 각색해 제작했다.
공연은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10여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 유리구두 주인찾기 소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높은 인형극,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라며 “아이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꿈나무들을 위한 공연으로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트(7월 29일), 뮤지컬 구름빵 어드벤처 Ⅲ(8월중)를 문화가 있는 날(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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