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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류형 관광상품 · 코스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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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류형 관광상품 · 코스 본격 개발
  • 강기동
  • 승인 2015.07.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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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국악·와인·과일·환경 등의 관광자원을 한데 묶은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에 산재된 관광자원을 이용한 체험관광 상품과 코레일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체험관광 자원 조사 및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개발’ 용역을 전문 기관에 의뢰한다.

납품은 9월 이뤄질 예정이며, 용역비는 4000만원이다.

이는 지난 4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뽑힌‘클래식 관광 콘텐츠 활성화 프로젝트’중 하나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비단강숲마을 등 농촌체험마을과 치즈캠프,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등 지역 소규모 체험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체험 프로그램, 숙박 가능 여부, 수용 가능인원, 체험비 등 체험관광 자원을 전수 조사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관광 코스를 발굴한다.

또 기차와 연계해 국악체험촌, 영국사, 반야사, 월류봉 등 지역 관광 명소와 농촌체험마을, 와이너리 등을 묶은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이를 당일, 1박2일 등 일정별,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별 등으로 나눠 체험관광 상품과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개발하는 관광 상품 중 30% 이상 전통시장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 내디딘다”며 “여러곳에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체류하고 숙박하는 관광 상품과 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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