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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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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
  • 오효진
  • 승인 2015.07.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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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4% 실현 견인차 역할 담당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 충북도내는 물론, 서울과 충남 등 도ㆍ내외 각계각층 전문가 110여명이 참석했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지난 2011년 3월 출범,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자문단은 도정을 이끄는 충북 최고의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도정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주요업무계획 수립,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자문은 물론, 도정 개선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위원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충북도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충북도는 사상 처음 도민 인구 161만 시대ㆍ영충호 시대를 열고, 2013년도 경제성장률과 지역총소득증가율 전국 1위, 성장 A지역 선정은 물론,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등 도정의 신기록을 쓸 수 있었다.

충북도는 바이오와 태양광 등 신 성장 동력산업 선점, 호남선 KTX 개통, 청주공항 전국 5대 공항 부상 등 강한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아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각계각층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하여 전국은 물론, 세계로 비상하는 충북을 만들 계획이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기존 70명이던 위원 수를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특히 전국 4%경제 달성을 위해 5개 분과를 7개 분과로 세분화하여 6대 (바이오산업, 태양광산업, 화장품ㆍ뷰티산업, 유기농산업, 항공MRO산업, ICT융합산업)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와 농업분야를 강화했다.

또한, 자문단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정책 및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민ㆍ관 합동 정책포럼 운영 기능을 탑재했다.

충북도는 도정 정책자문단이 민선 6기 도민행복 실현, 2020년 도민소득 4만 불 달성 등 주요 목표달성을 지원할 씽크 탱크의 역할은 물론 대내외적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강력한 추진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 정책자문단은 도정의 핵심 동반자”라고 칭하며, “각 위원들이 도지사라는 생각으로 충북도정과 도민들을 위해 때로는 소통창구로 때로는 아이디어 제안자이자 최고의 후원자로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태동한 지 20년으로 청년이 된 해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민과 관이 함께 호흡하는 거버넌스 시대에 도정 정책자문단이 진정한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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