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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업성고, 미국국제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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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업성고, 미국국제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 박성용
  • 승인 2015.07.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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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업성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015 미국 국제교류 학생 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안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시 및 유진시 소재 고등학생 29명은 오리건 문화교류 협회를 통해 천안업성고를 방문,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받았다.

방문단은 지난 3일 천안시청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4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친교활동 및 한복체험을 비롯한 한국전통문화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방문단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독립기념관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독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일에는 방한 학생들이 천안업성고를 방문해 K-Pop공연, 한국문화 소개 프리젠테이션,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등에 참가했다. 또 천안예술의전당을 찾아 전통예술 공연 감상 및 전통 악기 연주를 체험했다.

미국 학생들의 방문 기간 홈스테이를 제공한 천안업성고 학생 가족들은 한국 십대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한국의 명소를 찾는 등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문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와 어학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화를 선도해나가는 글로컬 인재양성 및 자매결연 도시와의 긴밀한 민간 외교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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